이석증 자가치료 효과 좋은 음식 10가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진 경험이 있다면, 이석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특히 중년 이후부터 빈번하게 발생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구토나 균형 감각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한다면, 자가치료나 식습관 개선으로도 증상 조절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석증의 대표적인 증상, 자가치료법, 효과 좋은 음식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이석증이란 무엇인가요?
이석증(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 BPPV)은 귀 안에 있는 평형기관 중 '반고리관' 내부에서 이석(耳石, 작은 칼슘 조각)이 떨어져 나와 움직이면서, 뇌에 잘못된 균형 정보를 전달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머리를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어지러움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이석증 증상
이석증은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 고개를 특정 방향으로 돌릴 때 갑작스럽게 빙빙 도는 느낌
- 수초에서 수십 초간 지속되는 회전성 어지럼증
-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 식은땀, 불안감 동반 가능
- 평소에는 괜찮다가 자고 일어날 때 또는 누웠다 일어날 때 증상 발생
- 귀의 청력 저하나 이명은 일반적으로 동반되지 않음
중요한 점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반드시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석증 자가치료, 가능한가요?
이석증은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며, 정확한 방법으로 자가관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자가치료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석 정복술(Repositioning Maneuver)이 있습니다.
- 에플리(Epley) 운동
- 고개를 천천히 돌려 특정 방향으로 누운 후 몇 초간 유지
- 반복적으로 자세를 바꿔 이석이 원래 위치로 돌아가도록 유도
- 하루 2~3회, 며칠간 반복하면 증상 호전 가능
- 브란트-다로프 운동
- 의자에 앉았다가 양쪽으로 번갈아 누워 일정 시간 유지하는 운동
- 경증 환자에게 적합하며 어지럼증 민감도 감소에 효과적
이 운동들은 증상이 심하지 않고, 다른 신경학적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시도해야 하며,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지시를 받은 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석증에 좋은 음식
어지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 생강은 대표적인 거담 식품입니다. 특히 냉한 체질이거나 차가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뛰어납니다.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중추신경계를 안정시키고, 메스꺼움이나 구역감, 어지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을 데워주는 효과도 있지만,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과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욱은 미끌미끌한 점액질이 담음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된장국이나 탕에 넣어 먹으면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담음을 소변이나 대변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도와줍니다. 아욱은 열이 많은 사람에게도 잘 맞는 채소입니다. 함께 자주 언급되는 오크라도 담음 배출 효과가 뛰어난 채소로, 아삭한 식감과 영양이 풍부하여 어지럼증 완화에 좋습니다.
- 버섯, 그중에서도 팽이버섯은 ‘단미’로 불리는 담백한 단맛을 가진 음식으로, 몸을 보하고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팽이버섯은 림프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일상적인 식단에 자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향상에도 기여하므로 건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귤껍질, 즉 진피는 한약에서 오랫동안 담음을 없애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귤껍질을 잘 말려서 생강과 함께 끓이면 차로 마실 수 있으며, 두 재료는 어지럼증 완화에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단, 귤의 과육은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껍질과 구분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껍질은 가능한 유기농 귤을 깨끗이 세척한 후 말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율무는 담음이 많은 체질에 특히 좋은 곡물입니다. 장에 쌓인 습기나 노폐물을 정리하고, 묽은 변이나 장에서 나는 소음 같은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유익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비만한 체형의 사람들에게 더욱 추천됩니다. 단, 시중에서 파는 율무차는 설탕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밥을 지을 때 율무를 함께 넣어 먹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도 중요합니다
-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강화하고, 이석이 과도하게 생기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계란 노른자, 연어, 고등어, 버섯 등이 있으며, 일조량이 부족한 계절에는 특히 더 신경 써야 합니다.
- 칼슘이 풍부한 식품도 이석증 예방에 중요합니다. 칼슘은 뼈 건강뿐 아니라 내이의 균형 유지에도 관여합니다.
- 멸치, 두부, 브로콜리, 단호박, 참깨 등은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차로 마시기 좋은 건강 재료
- 국화차는 열을 내려주고,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풀고 머리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평소에도 마시기 좋습니다.
- 생강차는 앞서 언급한 생강의 효능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역감, 구토, 냉한 체질 개선에 좋습니다. 생강차는 꿀이나 대추와 함께 끓이면 맛도 좋아지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배가됩니다.
- 피토케미컬이 풍부한 음식 : 매실,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 항산화 작용이 있는 식품, 염증 억제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 탈수는 내이의 혈류를 감소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은?
이석증의 악화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카페인 (커피, 초콜릿 등): 자율신경을 자극해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음
- 지나치게 짠 음식: 내이의 수분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음
- 알코올: 내이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금물
- 차가운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기관을 차게 만들어 위장 운동을 둔화시킵니다. 대표적으로 차가운 요거트, 스무디, 크림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술은 체온을 올리고 체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담음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조성합니다. 귀 관련 질환이 있다면 알코올 섭취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조미료가 많은 국물 음식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외식에서 자주 접하는 짜고 기름진 찌개, 탕류는 갈증을 유발하고 찬 음료를 함께 마시게 하여 림프 흐름을 더욱 방해하게 됩니다.
언제 병원을 방문해야 할까?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자가치료를 시도하기보다는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어지럼증이 하루 이상 지속될 때
- 청력 저하, 이명, 안구 떨림이 동반될 때
- 증상 재발이 잦을 때
-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일 때
진단은 일반적으로 이석증 유발 검사(Dix-Hallpike Test)를 통해 이루어지며, 필요 시 영상검사나 청력검사도 병행됩니다.
이석증은 왜 자주 재발할까?
이석증은 처음 치료 후에도 다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노화, 뇌혈관 질환, 내이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재발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치료 이후에도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과 예방 운동의 반복이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팁
- 평소 고개를 갑자기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
- 잠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기
- 충분한 수분 섭취
-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줄이기
- 필요한 경우 꾸준히 이석 정복 운동 반복하기
마무리하며
이석증은 무섭고 고통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지만, 올바른 정보와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일시적인 어지럼증이라 하더라도 반복되거나 불쾌감이 심하다면, 이를 단순한 컨디션 저하로 넘기지 마시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좋은 음식과 운동을 병행한다면 이석증의 재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 -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이럴 때 병원 가세요 (0) | 2025.04.07 |
---|---|
눈영양제 아스타잔틴, 루테인·지아잔틴과 효능 비교 (2) | 2025.04.04 |
고관절 통증, 증상 원인과 효과적인 스트레칭 (1) | 2025.04.04 |
탈모약 부작용 피할 수 있는 방법과 주의사항 (2) | 2025.04.03 |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추천 기존 오메가3와 결정적 차이점 (1) | 2025.04.02 |
댓글